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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9곳 시민단체,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 협약식

22일 시장집무실서 박원순 시장, 시민단체 대표 참석 ‘수돗물 사랑 협약’ 체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물·환경·소비자 관련 9개 시민단체가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30년, 수돗물 통수 111년을 맞아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9시 30분 시장집무실에서 박원순 시장, 9개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시민단체 수돗물 사랑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돗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당연한 시민권리 찾기와 믿고 마시는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수돗물시민네트워크 등 9개 시민단체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9개 시민단체는 안전한 물, 건강한 물, 믿을 수 있는 물을 마실 수 있는 시민의 권리 찾기, 수돗물의 가치와 소중함 전파,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인식개선, 텀블러를 사용한 수돗물 마시기 캠페인 전개, 아리수 안심마을 및 친화거리 조성사업 참여 등에 협력하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수돗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심하며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9개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아리수를 마시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