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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영농현장 애로기술을 위한 못자리 현장 관리 지도 추진

 

(경기뉴스통신)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튼튼하고 건강한 모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벼 못자리 중점관리 현장지도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벼 종자소독 및 건강한 모 기르기 중점 홍보 및 읍면별 현지출장으로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저온피해 예방 등의 사전 차단을 위해 철저한 볍씨소독과 못자리 설치는 4월 25일 이후에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년에 비해 이상기온과 고온발생 가능성이 낮으나 벼보급종은 살균제가 분의처리 됐기 때문에 물 40L에 보급종자 20kg을 넣고, 적용살충제만 혼용해 침지소독을 실시하면 된다.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할 때에는 소금물가리기를 필수적으로 실시하고 물 40L에 종자 20kg을 넣고,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하며, 친환경 재배 농가는 온탕소독을, 일반 재배 농가는 볍씨 발아기를 통한 적용 약제를 선택해서 종자소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못자리 병해 발생은 특히, 뜸묘는 주야간 온도차와 산소부족으로 상토의 산도가 5.5 이상이 되면 잘 발생된다. 배유의 양분이 급속히 소멸되고 뿌리 활력 저하로 양분과 수분공급의 불균형이 초래되어 피해를 확산시킨다. 입고병은 상토의 적정산도가 4.5~5.5로 녹화 개시 후 급격한 저온, 출아온도가 지나치게 고온, 주야간의 온도차가 큰 경우, 상토 수분이 지나치게 많고 적음이 반복되는 경우 발생한다.

못자리 병해를 방지하기 위해 낮에는 30도를 넘지 않게 적절히 환기를 하고 밤에는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철저한 보온관리로 주야간 온도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에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가 적용됨에 따라 작물별 농약안전사용기준을 꼭 지켜야 하며 시기에 맞는 당면영농현장방문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지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