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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 참여형 번개탄 판매행태개선사업 확대 추진

 

(경기뉴스통신) 파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8일 파주시보건소, 조리읍행정복지센터, 조리읍 파출소,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 외 단체 및 번개탄 판매업체 23곳과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 협약식 및 대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번개탄 판매 행태개선 사업은 2016년 금촌을 시작으로 2017년 문산읍, 2018년 운정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조리읍 지역에 확대 추진됐다.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은 번개탄 판매업주가 구매자에게 사용 용도를 확인해 자살 의도자로 평가되는 구매자의 정보를 전문기관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살시도자 조기 발견 및 개입에 효과적인 사업이다.

심용영 조리읍 파출소장은 “번개탄을 사용한 자살시도자 발생 시 센터에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순덕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파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각 기관·단체·업체가 서로 협조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자살시도자 및 유족에 대한 사후관리 및 프로그램, 생명사랑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자살예방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