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보건·복지 상담을 한 번에

송파2동에서 환절기 어르신 건강 돌보는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 시작

(경기뉴스통신) 송파구는 지난 19일 송파2동주민센터에서 환절기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일환으로 송파2동주민센터 및 보건지소, 치매지원센터가 함께했다. 담당 복지플래너와 보건지소 담당 간호사, 송파구치매지원센터 간호사 등이 합동으로 어르신의 건강, 보건, 복지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환절기 대비 건강예방은 물론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에 대비한 건강유의사항 안내로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노령층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노인 우울 및 치매선별검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 기준 안내,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이동통신료 할인혜택, 송파구 주요 노인복지사업 등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정보사각지대 최소화에도 힘썼다.

황준철 송파2동장은 “관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어르신 맞춤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제때에 받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더 크다.”고 전했다.

송파구는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이용인원이 많은 경로당·노인대학부터 점차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복지대상자를 위한 보호·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