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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및 경제과학특별보좌관과 오찬


(경기뉴스통신)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이정동 경제과학특별보좌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 경제와 혁신 분야의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정동 보좌관에게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책을 통해서 잘 알고 있다. 대선 때 한창 바쁜데도 이 교수의 책을 읽었고, 이런저런 자리에서 말할 때 잘 써먹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우리 국민들이 공공부문 확대에 대해 거부감이 크다. 경찰·소방공무원을 늘린다면 ‘놀고 있는 공무원들이 많은데…’라는 조건반사적 반응을 보인다. 그러니 공공부문 확대와 더불어 공공부문 개혁을 함께 가져 가야 한다. 옛날처럼 사람 자르는 개혁이 아니라 일을 효율적으로 하겠다는 방향성을 결합해야 한다."고 했다.

이정동 특보는 " 재정 확장을 개인 돈으로 보면 주머니를 키우는 건 케인즈식으로 하고 쓸 때는 슘페터식으로 혁신적으로 하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 가수 조용필을 좋아한다. 조용필이 지난해 50주년 콘서트를 했는데, 놀라운 건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거다. 어떤 가수는 주구장창 같은 노래만 부르는데 조용필은 끊임없이 한발씩 내딛는다. 그게 혁신이다."라고 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