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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자산으로 만드는 도시가 승리한다!

실패경험을 자산화하고 실패에 대한 사회인식 전환의 계기 마련


(경기뉴스통신) 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김영화)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창조적 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 26.(수) 오후 2시 30분부터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실패 자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포럼창조도시는 2015년부터 대구를 창조적이고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강연, 정책제안, 문화 확산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본 행사는 실패의 경험을 자산화하고 재도전을 통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청년과 시민들이 실패를 넘어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첫번째 강의는 ‘실패는 성공의 바로 전 단계이다’란 주제로 KBS 개그맨 출신 권영찬 대표가 실패를 통한 자산을 어떻게 삶의 성공으로 이끌었는지 이야기하고, 30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생각하는 공무원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최덕림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연구위원이 강연한다.

이어서 현대그룹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쌓은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을 위대한 기회로’ 라는 주제로 임덕정 대표가 이야기한다. 그리고 수많은 실패로 좌절하지 않고, 실패를 자산화하여 성공한 대구청년 기업가 추현호 대표가 ‘실패는 꿈을 찾는 나침반’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실패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패를 하지 않은 방법, 실패를 극복한 방법 등에 대해 자신들의 실패경험을 토대로 토의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실패자산의 날’ 행사는 실패로 좌절했거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청년, 기업가, 시민들에게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성공사례의 전파도 중요하지만,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실패에 대한 가치를 존중하고 실패경험이 생산적인 공유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때 우리지역도 실패를 소중한 자산으로 만드는 도시로 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