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20일 의정부시 체육로 224(녹양동)에 위치한 의정부밀알선교단을 방문해 장애인거주시설 확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 이미숙 회장을 포함한 언론사 대표 6명과 사회복지법인 의정부밀알복지재단 곰두리네집 박춘섭 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체인구의 10%인 장애인을 25% 복음화 한다는 비젼(Vision)으로 설립된 의정부밀알선교단(원장 박춘섭)은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에 따라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도우며, 그들을 사회에 바로 알림으로써 복지증진과 발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단체이다.

의정부밀알선교단은 현재 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장애인주간보호센터 1개소와 장애아동 토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역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애인이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시설 운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힌 곰두리네집 박춘섭 원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후원금을 전해준 언론인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 거주시설 확대를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후원금을 전달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 이미숙 회장은 “장애인들의 거주시설 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답례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포커스(이미숙), 경기북뉴스(황호), 경기북부종합뉴스(이만조), 경기북부탑뉴스(박종국), 의정부신문(김동영), 뉴스미디어(현대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등 7개사로 2015년 창립 이후 ‘따뜻한 한 끼’ 배식봉사 2회, ‘사랑의 릴레이 배턴 잇기’ 1회 참여 등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