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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힘찬 시동

올해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12개사는 기술, 마케팅 등 지원을 받아 57억원의 매출과 34명의 고용 창출 예상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강소·중견기업으로의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최초로 선정된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12개사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증패 수여식은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혁신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올해 우수기업의 성과사례 발표와 지원시책에 대한 의견 수렴도 있을 예정이다.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은 클린에너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업을 선정하여, 제품상용화, 미니 연구개발(R&D), 인증 및 성능시험 등의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기업 선정 목적은 지역의 주생산 품목인 LED, 태양광 발전설비, 풍력 등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두루 갖춘 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강소.중견기업으로 키우기 위함이며, 올해 혁신기업 12개사는 육성사업 지원에 힘입어 57억원의 매출과 34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클린에너지로의 에너지체계 전환을 본격화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내년 국비 예산 총 135억원 확보하였다”며,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성장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의 고민이 반영된 사업으로, 혁신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에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40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2018년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중 2개사는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