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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 시작

8일 시종식 행사…24일까지 3000만원 목표 모금활동


(경기뉴스통신) 구세군 광주광역시 모금본부는 8일 오후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시종식을 열고 거리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종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찬호 구세군 전라지방장관을 비롯한 전라지방본부 임원, 시민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는 광주 3000만원 등 전국적으로 145억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벌인다. 전라지역에서는 광주 등 10개 지역에서 24일까지 21개 자선냄비 모금함이 운영된다.

앞서 지난해 전라지방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은 총 1억5300만원이었으며, 성금 대부분은 아동·청소년·노인, 장애인,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됐다.

이용섭 시장은 “이름 없이 모아지는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렵고 힘든 현장에 새 희망이 되고 따뜻한 불씨가 될 것이다”며 “얼마 전 차량 화재 사고에서 빛나는 시민의식으로 생명을 구했던 시민들처럼 일상 속에서 실현되는 광주다움이 올 겨울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