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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리뷰, 임상종합평가시험 중요성 발표

의대생의 전국 모의고사

(경기뉴스통신) 의사국가고시학원 메디프리뷰 권양 원장이 임상종합평가시험의 중요성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2019년 2월 졸업예정인 의과대학 졸업반(이하 본4)의 운명이 11월 29~30일 양일간의 시험으로 결정된다.

임상종합평가시험(이하 임종평)을 통해 졸업여부와 의사국가고시 응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의사국가고시를 수능이라 한다면 임종평은 전국 단위 모의 고사에 해당한다. 한해 8월말, 11월 말 2번의 전국단위 모의고사를 본다.

전국 의과대학 본3, 본4 학생 전원이 응시한다. 임종평은 나의 공부방법이 옳은지, 공부의 방향이 맞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전국 의대생들 사이에서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되는 객관적 시험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과대학에서는 임종평 결과를 다른 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 학생이 의사국가고시를 통과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보는데 이용한다. 임종평 결과가 안 좋은 경우 "성적 사정"을 통해 졸업이 1년 늦추어 지고, 의사국가고시 응시 기회를 잃게된다.

의사국가고시학원 메디프리뷰 권양 원장은 “본4 전체 인원의 3~4%, 약 120~150 정도가 "성적 사정"에 의해 의사국가고시를 못보게 된다. 졸업도 당연히 1년 늦추어 진다. 본4 유급이 일어나는 것이다. 1월말 의사국가고시 결과가 발표된다. 각 학교별 비교표까지 일간지에 나온다. 모든 의과대학이 합격율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고 각 학교가 성적 사정을 하는 원인이라 설명했다.

2018년 11월 29~30일 2차 임종평 시험이 열린다. 그리고 2019년 1월 10~11일 의사국가고시를 치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