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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차별화된 강좌로 시민 유혹

하반기 대구시민대학 무료수강생 선착순 모집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9월부터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성에 목마른 시민들을 위해 시청 별관(옛 경북도청)과 11개 대학 강의실에서 실시되는 27개 강좌 2천명에 대한 대구시민대학 하반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시민대학’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나이제한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일상의 학습을 향유하고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성인 공교육의 희망사다리로 자리 잡고 있는 대구시민대학은 시청별관, 대학 등 14개소 학습장에서 인문학, 취·창업, 공동체학습, 민주시민교육, 일상의 학습 등의 주제로 연간 7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시청별관 시민과정, 대학연계과정, 특별과정 등 30여개 강좌를 개설하여 약 4천명이 등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4개 과정 43개 강좌로 확대, 개설하였다.

하반기에 개설되는 강좌는 △시청별관 시민과정(3개 강좌) △대학연계과정(24개 강좌) △직업연계과정(9개 강좌) △특별과정(인생백년아카데미, 40+파더학교 4개강좌, 글로벌여성아카데미, 웰다잉리더양성아카데미)이다.

특히 인기가 높은 ‘인생백년아카데미(매달 첫째, 셋째 화)’의 강사는 시민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첫 개강(10.2.)으로 ‘국민멘토’로 불리는 김창옥 스타강사를 모시고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된다.

그 밖에 참여 강사는 김용택 시인(10.16.), 의사 이왕재(11.6.), 대구문화재단 박영석대표(11.20.),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12.4.),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12.18.)이다.

시청별관에서는 슬기로운 대구생활(매달 둘째, 넷째 화)과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매주 목), 삶의 이야기로 읽는 명저(매주 목) 등 4개 강좌를 12월까지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23회 진행한다.

또한, 11개 대학 강의실에는 대학연계과정으로 음식, 문학, 건강, 건축,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과 교양강좌 24개가 수시 개강한다.

이보다 앞서, 지난 8월부터 모집한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및 직업연계과정에는 360명을 모집한 15개 강좌가 9월부터 순차 개강하며 결원과 취소자에 대해 추가 모집을 하고 있다.

접수는 이달부터 대구통합예약(yeyak.daegu.go.kr)에서 온라인과 및 전화(☎803-6675~8)로 접수하면 되며, 결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강좌별 80%이상 출석하면 시민대학장 명의의 이수확인서가 주어진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평생학습의 수요가 증가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기대가 확산됨에 따라, 시 전역을 아우르는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대구시민대학을 통해 시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나 소외됨이 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