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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법원도서관 개관20주년‘스무살을 축하해’ 기념행사 열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16일 법원도서관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법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1997년 파주시에서 세번째로 문을 연 공공도서관으로 지난 20년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한 법원읍 지역의 문화환경 개선과 주민의 정보제공, 평생학습 거점으로 법원읍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법원도서관은 법원읍 대능4리 벽화마을에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골목상자 도서관을 설치해 벽화마을에 새로운 관심을 유도하고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관내 교육, 문화 유관기관 13곳과 독서진흥업무협약을 맺고 단체도서대출서비스와 찾아가는 북토크, 진로교육, 인문학 특강 등 맞춤형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했다.



백찬호 파주시 문화예술국장은 “법원도서관을 중심으로 더 많은 정보문화교육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도서관 발전은 관에서 끌어가서 성사되기보다 주민 여러분들의 참여 속에 주민 모두의 힘과 지혜가 더해질 때 좀 더 발전된 도서관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7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는 전년대비 평가점수 증가 최우수 도서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