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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도시숲 벤치마킹 유치사업‘쾌거’

한 해 동안 60개 지자체 700여명 안산시를 다녀가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에서 2017년 구청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숲의 도시 안산, 도시숲 벤치마킹 유치사업’이 큰 성과를 이뤄냈다.


제종길 안산시장이 「숲의 도시 안산」을 시정의 기치로 삼으면서 상록구는 이와 발맞추어 ‘우리가 가는’ 벤치마킹이 아니라 ‘타지에서 오는’ 벤치마킹을 유치하기 위해 구청 내 전담팀을 운영하고, 해설사 배치, 기념품과 도시숲 홍보영상 상영, 구청장과의 간담회, 1:1 현장안내 등 과감하고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세웠다. 
 
안산갈대습지공원, 노적봉폭포공원, 마을 쌈지공원 등 시와 마을단위에서 추진한 다양한 도시숲 볼거리를 상품으로 개발하여 전국에 홍보한 결과 지난 4월 27일 충청남도 홍성군청 공무원 20명의 방문을 시작으로 12월 현재 전국 60개 지자체 744명이 안산을 다녀가는 쾌거를 이뤘다.



상록구는 11월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내년 사업의 연속성과 피드백을 위해 베스트 후기를 공모한 결과 “뉴스에서 들어 부정적이었던 이미지도 씻고 돌아왔다.”, “수도권 위성도시쯤으로 여겼던 나의 선입견이 크게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안산시는 ‘전국 최고의 도시녹지율’을 자랑하는 『숲의 도시』였다.”, “내가 사는 우리고장에도 이런 숲의 도시 안산의 정책을 벤치마킹하면 좋겠다.”는 기대 이상의 좋은 호응을 얻었고, 선정된 5명에게는 감사카드와 함께 대부도 ‘그랑꼬도 와인’을 선사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직원들이 정말 애써서 2017년 도시숲 벤치마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방문해주신 분들과 후기를 남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다.”며 “당초 67개 지자체 800명이 목표였으나 올해는 93%정도 달성하였고, 내년에는 올해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80개 지자체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안산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는데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