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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한-체코 원전·통상·산업·에너지 분야 포괄적 협력 강화 논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9.5(목) 서울에서 토마쉬 포야르 (Tomáš Pojar)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겸 총리 특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사의를 표명하고 원전 협력뿐만 아니라,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등 협력 분야 다양화,다변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안 장관은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 원전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아래, 양국이 하나의 원전 생태계를 구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양국 간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전반의 경제협력 구체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면서, 전면적인 산업협력 기반을 공동으로 구축하는데 있어 양국 정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며, 이런 차원에서 정부 간 협력 채널 강화와 함께 양국 기업 간 무역,투자 촉진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안 장관은 원전 건설 협력을 계기로 양국 간 무역,투자, 첨단산업, 에너지 등 다층적,다각적 협력의 지평이 보다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포괄적,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데 있어 양국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