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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는 8월 1일 첫 공식 캐릭터 출시

멤버들이 캐릭터 개발에 적극 참여해 외형·취향 등 전반에 의견 반영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8월 1일 공식 캐릭터를 전격 출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다섯 멤버의 공식 캐릭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멤버들은 캐릭터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각 캐릭터의 디자인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직접 그린 스케치에서 출발했고 외형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이름, 성격, 취향 등 전반에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앞서 캐릭터의 형체를 유추할 수 있는 실루엣 티저와 특징 일부를 그림으로 그린 숏폼 콘텐츠가 공개됐고, 제작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의 티저가 지난 29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제가 만든 캐릭터라 저를 더 투영할 수 있게끔 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후디를 좋아하는 것이나 낯을 가리는 것도 비슷한 면", "모아(MOA.팬덤명) 분들한테 사막여우나 오리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게 적절히 잘 섞여서 구현됐다"라고 디자인을 스포일러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편한 친구 같은 캐릭터가 되면 좋겠다"라는 말에서 짐작되듯 이번 캐릭터는 '모아(MOA.팬덤명)와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가장 좋은 친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1일 0시 캐릭터 론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4대 돔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JAPAN'을 진행 중이다. 도쿄 돔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내달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출처=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