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지난해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에 참여했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즐요일 방학특강'을 진행했다. 절반을 훌쩍 넘는 어린이들이 다시 참가하고 친구까지 초대해, 이틀간 총 300여 가족이 즐겁게 요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샘표는 요리의 수많은 장점과 소중한 가치를 알리며 건강한 요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창립 77주년을 맞아 '새미와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쿠킹클래스 '즐요일'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해 7개 초등학교 400여명의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그중 70% 이상이 이번 방학특강에 다시 참여를 신청하며 인기리에 모집이 마감됐다.
랜선 쿠킹클래스 '즐요일 방학특강'은 1일과 2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과 신청자들의 가정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메뉴는 아이들이 평소 만들어보고 싶었던 요리로 꼽은 로제 떡볶이와 삼각김밥, 겉절이었다. 요리가 서툰 아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칼 사용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조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미네부엌 제품과 누구나 요리를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콩발효에센스 연두 등을 활용했다.
지난해 '즐요일'을 한 번 경험해 본 아이들은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에 고춧가루를 섞은 다음 먹기 좋게 자른 알배추를 버무려 5분 만에 뚝딱 겉절이를 만들었다. 준비된 떡과 채소에 폰타나 밀라노 크림치즈 로제 파스타 소스를 넣어 로제 떡볶이를 만들 때는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티아시아 게살푸팟퐁커리와 콩발효에센스 연두로 각각 맛을 낸 삼각김밥을 완성해 먹음직스러운 한 끼 식사를 완성했다.
클래스에 참여한 학부모는 '즐요일 방학특강 소식에 아이가 먼저 나서서 꼭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출근 준비 중인 아빠에게 오늘 저녁 메뉴는 로제 떡볶이와 삼각김밥이라고 이야기해 가족끼리 한참 웃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참여한 아이들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앞으로도 더 자주 요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방학이라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함께 요리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등 소감을 전했다.
샘표는 지난 '즐요일' 이후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또 편식하던 아이가 직접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게 됐다는 긍정 후기와 특강에 대한 문의가 많아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요리 시간을 기획하게 됐다며, 즐겁게 요리하는 날이 하루로 끝나지 않고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4년에는 '즐요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