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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에스리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내셔널 지오그래픽 맵메이커 출시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매핑 기술과 지리에 관해 학습하면 학생, 교사, 다양한 개인들은 세계의 가장 중요한 문제, 도전 과제 및 기회가 장소라는 맥락에 어떻게 맞아 들어가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GIS의 날(GIS Day)을 기념해 지리 인식 주간(Geography Awareness Week)의 일환으로 지리 정보 시스템(GIS)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스리(Esri)와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National Geographic Society, NGS)는 새롭게 변모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맵메이커(National Geographic MapMaker)를 출시했다. 

 

에스리와 협력해 개발한 맵메이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온라인 매핑 도구로, 최신 GIS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교실과 개인을 탐험 및 교육에 필수적인 지리 정보 및 기술과 연결한다. 이 웹 기반 2D 및 3D 앱을 사용하면 누구나 지구의 상호 연결된 사회 및 물리적 시스템에 대한 지리 공간 정보를 시각적으로 경험하고 상호 작용하는 동시에 지도 제작 기술도 탐구할 수 있다. 

 

에스리의 사장 잭 데인저먼드(Jack Dangermond)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와 파트너십을 계속해 전 세계 K-12 학생들에게 맵메이커 4.0을 제공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는 매핑이 학습, 소통, 변화를 위한 강력한 도구라고 믿으며, 맵메이커가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어 세상을 더 잘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맵메이커 4.0의 업데이트로 기존 지도의 범위를 넘어서서 사용자에게 다양한 중요 주제에 대한 대화형 데이터를 제공해 학습을 풍부하게 해준다. 또한 지도가 길을 찾고, 복잡한 데이터 집합을 분석 및 시각화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스토리를 전달하는 강력한 장치로 작동하는 방식을 더 잘 보여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최고교육책임자인 데버라 그레이슨(Deborah Grayson)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는 지리 교육을 지원해 온 오랜 역사가 있으며, 에스리와의 관계를 통해 협력을 확대해 데이터 기반 매핑 기술로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과 호기심을 배양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맵메이커는 차세대 지리학자, 지도 제작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에게 영감을 주어, 지리가 일상 생활과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과 지리적 접근 방식에 대한 열정이 문제를 해결하고 전 세계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교육 도구'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맵메이커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지도를 레이어링하고, 지도에 메모와 스케치를 추가하고, 논문, 프레젠테이션 또는 기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이미지를 저장해 패턴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런 레이어를 만들어서 혁신적인 학습과 탐구를 위해 사용자를 교육하고, 다양한 생물군, 인구, 환경을 나타내고, 기후 변화의 다양한 지리적 영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지구과학(예: 지진, 화산, 기후) 또는 인문 지리(예: 인구 특성, 토지 피복, 공중 보건)와 같은 주제에 대한 현재 및 과거의 지도도 탐색할 수 있으며, 교육자는 에스리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러닝(National Geographic Learning)에서 제작한 추가 학습 리소스도 확인할 수 있다. 맵메이커는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과 경량 디바이스에서 실행되며, 터치스크린 친화적이어서 어떤 연령대나 지리에 대한 친숙도 수준에서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