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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 ‘싱 포 골드’ 티저 포스터 공개…9월 첫 방송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SBS가 2022년 하반기 야심작으로 프로듀서 JYP 박진영과 국내 최초로 시도한 퍼포먼스 합창 배틀 '싱 포 골드'가 제목을 확정 짓고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싱 포 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박진영을 필두로 음악, 퍼포먼스, 기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전국을 발로 뛰어 발굴한 흥 많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합창단'이 국제 합창올림픽 경쟁 부문에 도전하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배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쇼콰이어'란 'Show'와 합창이라는 의미의 'Choir'를 더한 합성어로, 기존의 정적인 합창을 뛰어넘어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한 무대로서, 기존의 합창 예능과 오디션에서 시도한 적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싱 포 골드'만의 메시지를 추측할 수 있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연장 무대의 막이 오르는 순간을 배경으로 '2022년 우리, 다시 함께 모여 노래해볼까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본격적인 '퍼포먼스 K-합창 배틀'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번 오디션의 우승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합창단'으로서 국제 합창 올림픽에 정식 도전할 것으로 예고돼 있어, 이들의 감동적인 성장 도전기 역시 주목할 포인트다.

최근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진행한 첫 녹화에서는, 7세부터 75세까지 전국 100여 개 합창단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와 다양한 사연과 열정 가득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이 가운데는 심사위원 전원이 눈물을 보이며 기립박수를 보낸 엄청난 무대도 있었다는 후문. 과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퍼포먼스 합창'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SBS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싱 포 골드'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