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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속아도 꿈결' 박탐희,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김인이의 임신 사실 알게 될까?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김인이의 임신이 몰고 올 후폭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실적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끌어 내고 있는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6회에서는 박탐희의 자랑스러운 딸 김인이가 산부인과 진료 후 고민에 빠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친구들과의 모임 후 잔뜩 취한 채 집으로 돌아온 인영혜(박탐희 분)는 자고 있던 딸 금민아(김인이 분)를 깨워 한껏 애정을 표했다. 영혜는 민아의 서울대 합격을 부러워하는 친구들에게 한턱 내고 왔다며 민아가 힘들었던 자신의 삶을 다 보상해줬다고 했다.

'엄마 인생에 훈장이야'라 자랑스러워하며 힘든 일과 궂은 일은 자신이 다할테니 남들에게 인정받으며 멋있고 신나게 살라는 엄마 영혜의 말에 어색하게 웃던 민아는 영혜가 나간 후 산모수첩 속 초음파 사진을 보며 근심에 젖었다.

다음날 아침 밤새 숙취로 고생한 영혜가 병원에 출근하자 원장이 직원들에게 청소를 시키고 있었다. 전날 퇴근 전 청소를 다 했다며 의아해하는 영혜에게 원장은 재활의학과 의사가 병원을 보러 오기 때문에 청소를 해야 한다고 했고 영혜는 '평소에 잘하고 있어요'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그녀를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간 원장은 새로 올 재활의학과 의사의 선택에 영혜의 센터장과 정직원 자리가 달렸다면서 병원 정리를 부탁했고 영혜는 태도를 바꿔 적극적으로 청소에 나섰다.

한편, 홀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은 민아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과연 민아가 엄마 영혜에게 임신 사실을 알릴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속아도 꿈결' 7회는 오늘(6일) 오후 8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