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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윤정환 박사과정생, 세계알레르기협회 ‘베스트스피커’ 수상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건국대 일반대학원 수의학과 박사과정 윤정환 박사과정생이 최근 열린 세계알레르기협회-일본알레르기학회 정기학술대회인 JSA/WAO Joint Congress 2020, 피부과 분야 미니심포지엄 부분에서 '베스트스피커 어워드(Best Speaker Award)' 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알레르기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이번 대회는 9월 17~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윤 박사과정생은 피부과 미니 심포지엄 분야에서 'SMAD4-mediated TGF-β signaling suppresses Th1 and Th17 differentiation in the pathogenesis of psoriasis'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내용의 우수성과 가장 높은 조회 수가 인정돼 '베스트스피커'로 선정됐다.

윤 박사과정생은 난치성 만성 염증 피부질환 중 하나인 건선의 병리학적 발병과 치료에서 주요하게 작용하는 효과 면역세포인 Th1, Th17 세포의 분화, 증식, 기능 활성을 제어하는 면역억제 사이토카인인 형질전환 성장인자 베타 신호전달계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신호전달계 경로 간의 분자적 상호 조절작용 기전을 연구했다. 세포 내 TGF-β신호전달은 SMAD라는 분자를 통해 특정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데 그 중 SMAD4 분자가 신호전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발표는 SMAD4를 통한 TGF-β 신호는 건선의 주 병인성 면역세포인 Th1, Th17 세포의 주요 전사인자의 발현을 직간접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세포 분화를 제어하고, 이를 통해 건선의 발병을 억제하는 기전을 분자학적 및 세포학적으로 규명해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기본연구' 과제로 수행됐으며,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