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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발품 팔이는 그만” 병원 자리, 물류 센터, 회사 사옥도 AI가 찾아준다

나집사랩, ‘AI 찾아줘!’ 서비스 오픈… 전국 3800만 필지 빅데이터 학습 마쳐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프롭테크 전문 기업 주식회사 셰어킴은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나집사랩'에 AI 시뮬레이션 모델을 통해 원하는 조건에 꼭 맞는 매물을 찾아주는 'AI 찾아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AI 찾아줘는 나집사랩이 보유한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부동산 빅데이터와 특허 출원한 유사 부동산 추정 알고리즘으로 전국 3800만 필지를 AI가 항목별로 분석해 고객의 조건에 맞는 매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서비스다.

셰어킴은 올 9월 정부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후 KT와 협력을 통해 수도권 유동 인구를 비롯 공공 데이터의 전국 도로망 정보, 임야 경사 정보 등을 확보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정보 확보에 힘을 써 서비스를 더 강화한 결실이다.

AI 찾아줘! 서비스는 '빅데이터 검색형'과 'AI 컨설팅형'으로 나뉜다.

빅데이터 검색형은 이전까지 면적과 가격으로만 필터링하던 데이터베이스(DB) 제공 서비스와는 달리 유동인구, 용도, 도로접면 등 의뢰자의 희망 사항과 최대한 일치하는 필지 DB를 제공한다. AI 컨설팅형은 빅데이터 검색 DB를 바탕으로 AI 기반 사업 타당성 시뮬레이션 모델을 수립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최종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AI 찾아줘! 서비스를 개발한 셰어킴 김민수 기술책임은 '전통적인 방식의 중개 의뢰와 매수 자문은 소수 인력이 각자의 배경지식으로 선택적 분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한정된 지역에서 소규모 검토만 수행할 뿐 아니라 시간도 오래 걸렸다'며 '반면 AI 기반 필지 분석은 균일한 품질로 빠르게 방대한 자료의 대규모 검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AI 찾아줘! 서비스는 정식 출시 이전에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금융 업계, 투자 업계, 부동산 업계, 컨설팅 업계 및 중개 업체와 관련 기업체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재 AI 찾아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용산구 뉴타운 공인중개사사무소 정돈희 공인중개사는 'AI찾아줘! 서비스로 기존 공인중개사 및 중개법인의 업무를 상당수 자동화했으며 발품 팔이 없이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줘 중개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셰어킴 유재영 대표는 '이용자는 AI 찾아줘! 서비스로 단순히 위치를 찾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분석한 DB를 토대로 희망하는 필지의 매물을 전국에 있는 나집사랩 AI 중개사 네트워크로 수배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