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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연대은행-아름다운가게, 보호종료청년 자립 지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사회연대은행과 아름다운가게는 보호종료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비 및 미래 준비금 등을 지원하는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 참여 대상자를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양육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아동보호시설 퇴소 후 5년을 넘어서는 20대 중후반의 보호종료청년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진로, 교육, 건강 등 각 개인의 목적에 따른 비전지원금과 월 30만원의 비전생활비, 재무,금융 멘토링, 진로,비전특강 등이 지원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8일까지 등기우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이사는 '퇴소 5년 이내의 보호종료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이 공공과 민간에서 증가하고 있으나 퇴소 5년 이후 청년들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에 적응하며 인생 설계를 준비해야 하는 20대 중후반의 청년들이 비전을 세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사업 배경을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또 2018년부터 한화생명, HSBC와 함께 시설 퇴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한 금융과 교육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