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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2020 전남 게임 스타트업 해커톤’ 대회 성공적 개최

게임 창업자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게임 스타트업 해커톤 대회’ 개최
게임 스타트업 역량 강화 지원 통한 디딤돌 마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발굴한 게임 분야 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 ‘2020 게임 스타트업 해커톤’ 대회가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후 1시까지 전남 나주시에 있는 나주시티호텔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전남정보문화진흥원과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하고 ‘스페이스점프’가 진행 및 후원한 이 행사는 국내 게임 분야 전문가·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 등 8명의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AR·VR·AI·IoT 등 기술을 접목한 게임 분야의 스타트업 14개 팀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2020 게임 스타트업 해커톤’ 대회의 최고 영예는 스토미게임즈 안진환 대표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티써프 문희열 대표, 우수상은 눈보라엔터테인먼트 김규도 대표와 벨류오브투게더 김정록 대표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은 40여일 동안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사업화 교육을 수료한 14개 기업들이며, 앞으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다양한 기술 전문가들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신규 게임 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한 틱톡을 좋아하는 Z세대들을 위한 AR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스토미게임즈 안진환 대표는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되어 큰 영광”이라며 “게임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단순한 아이템이 아닌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AR 게임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말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전남이라는 지역적 한계가 분명 있지만 앞으로 전남에서 탄생한 게임 스타트업들이 수도권의 게임 기업들과 상생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물적 지원과 네트워크를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