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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그룹홈 청소년 온라인 교육 학습 위한 학습용 컴퓨터 지원

(경기뉴스통신) 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물품인 ‘학습용 컴퓨터’를 서울시 동작구·관악구 소재의 그룹홈에 전달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여파인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모금 프로젝트는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의 일환으로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한 1576명 후원자의 따뜻한 응원과 나눔으로 조성되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들에겐 ‘시설 보호’보다 ‘가정 보호’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사회생활에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각각 소수의 그룹으로 묶어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동생활가정이다. 다수의 청소년이 1~2대의 대여 컴퓨터로 온라인 수업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홈은 부족한 사회적 인식과 소규모 운영 등에 따른 현실적 문제를 걱정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이다.

후원된 학습용 컴퓨터는 샬롬의 집, 샘물의 집, 행복한 우리집, 꿈터, 킹스키즈 총 5곳의 그룹홈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사용할 예정이며 후원금 일부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학습 및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사상 유례 없던 온라인 학습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교육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홈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