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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새싹인삼 수경재배 영농설계교육 실시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새싹인삼 수경재배 영농설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싹인삼은 단기간 재배 후 식용하는 1년생 무농약 어린 인삼으로 사포닌이 다량 함유된 뿌리와 잎 등 전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시는 인삼재배농가, 재배희망농가 등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소비자 웰빙 청정채소, 새싹인삼의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김동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새싹인삼기술위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상토관리, 육묘시설, 환경조절 종삼의 잔류농약 관리 등 새싹인삼의 표준매뉴얼 중심으로 진행, 교육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수삼재배와 달리 새싹인삼은 원하는 시기에 수확이 가능한 장점이 크다”며 “농업인에게 핵심재배기술 전수와 함께 시장 유통망을 병행 구축해 고부가가치 소득작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