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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99억의 여자" 김강우-정웅인-이지훈 , 훈훈한 남남케미 폭발!

드라마는 스릴러, 촬영현장은 코미디
김강우-정웅인-이지훈 ,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남남케미 폭발

(경기뉴스통신)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컷을 공개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조여정-김강우-정웅인-오나라-이지훈 등 최강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촬영 현장컷은 스릴러 드라마와는 달리 웃음꽃이 만발한 화기애애한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정서연(조여정 분)의 남편 ‘홍인표’역을 맡아 아내에게 집착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악역으로 등장하는 정웅인은 촬영이 시작되면 무섭게 돌변했다가 촬영이 끝나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환한 모습으로 현장을 들었다놨다 한다고. 제작진은 긴장한 스탭들을 농담으로 풀어주기도 하고 훈훈하게 후배 배우들을 챙기는 정웅인을 두고 ‘역시 베테랑 선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

‘99억의 여자’ 촬영장은 모든 배우들의 케미가 남다르지만 김강우와 이지훈의 다정하고 장난끼 가득한 모습에서 보듯 ‘남남케미’도 특별하다. 극중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독불장군 같은 남자 ’강태우’역의 김강우와 정서연의 친구인 윤희주(오나라 분)의 남편 ‘이재훈’으로 등장하는 이지훈은 99억을 사이에 두고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관계다. 하지만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화기애애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남다른 남남케미를 과시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사진만 봐도 절로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배우들의 밝은 모습이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제작진 측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장이지만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감탄한다” 라며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11월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