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글로벌이 진행한 FastTrack 9기 우승 프로젝트 BitcoinHD가 후오비 코리아에 상장됐다고 10일 밝혔다.

FastTrack 9기는 한국 기준 지난 9일 21시부터 21:59:59까지 진행되었으며, BitcoinHD이 총투표수 4611만626HT 중 2557만7873HT를 득표해 우승했다. 이어 2053만2753HT를 득표한 Harmony가 2위를 차지했다. 투표를 통해 얻은 후오비 토큰 중 15만8486HT는 HT의 가치 상승을 위해 9일 23:26:39에 소각됐다. 후오비 코리아에서는 지난 9일 23시부터 USDT, BTC, HT 마켓에서 BitcoinHD 거래가 개시됐다.

BitcoinHD는 Conditioned Proof of Capacity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암호화폐이다. 하드디스크를 합의 참가자로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소비와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고, 암호화폐 채굴을 보다 안전하게 분산화해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이번 FastTrack 9기에서는 1위와 2위의 득표수 차이가 약 500만HT 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두 프로젝트 모두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며 “우승 프로젝트인 BHD는 현재 후오비 코리아에서도 거래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