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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MO 한국예선’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 성황리 종료

10월 17일 결과 발표, 성적 우수자 ‘WMO 한국본선’ 진출

(경기뉴스통신) WMO 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 시행된 ‘2019 WMO 한국예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시험은 전국 14개 고사장(서울, 경기, 강원,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에서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됐다. 세계수학융합올림피아드 World Final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한국예선으로 일반적인 수학경시대회와 달리 스토리텔링형 문제, 융합형 문제 등을 출제해 응시자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시험 결과는 10월 17일 WMO Kore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선 성적 우수자에게는 11월 3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되는 WMO 한국본선 ‘2019 창의적수학토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예선과 본선 성적을 합산해 선발되면 2020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2020 WMO World Final’에 참가할 수 있다.

WMO 이충국 조직위원장은 “인증시험은 새로운 교육 평가방법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대표적인 수학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응시한 모든 학생이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받았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WMO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학년별 대표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