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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커피자연주의 루소, ‘콜롬비아 엘 살라다’ 출시

로스팅으로 두 가지 맛을 표현한 커피

(경기뉴스통신) 커피자연주의 루소는 16일 열 여섯 번째 바리스타 픽으로 ‘콜롬비아 엘 살라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루소 바리스타 픽’은 커피에 이야기를 담아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쉽게 전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루소랩의 바리스타가 생두 선정부터 로스팅, 추출까지 커피를 개발하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열여섯 번째 바리스타 픽인 ‘콜롬비아 엘 살라다’ 개발에는 이색적으로 루소랩 청담의 박인산 로스터가 참여했다. 해당 커피는 개발자인 로스터의 장점을 살려 로스팅에 중점을 두고 하나의 생두를 두 가지 방식으로 로스팅해 서로 다른 맛을 표현했다. 라이트 미디엄 로스팅은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로스팅해 산미를 강조했다. 청사과 같은 산미, 바닐라와 홍차의 향미가 특징이다. 반면 미디엄 로스팅은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로스팅해 높은 온도에서 배출한다. 이 경우 커피의 단맛과 바디감이 풍부하게 살아나게 된다. ‘콜롬비아 엘 살라다’ 미디엄 로스팅 원두는 캐러멜을 씹은 듯한 진한 단맛과 호두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원두는 루소랩 청담, 정동 매장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두 가지 모두 200g 용량에 1만6000원이다. 특히 루소랩 청담에서는 두 가지 커피를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필터커피(8000원)로 마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커피자연주의 루소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추구한다는 ‘커피자연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카페 루소랩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 SCAA(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 인증 큐 그레이더(커피감별사)교육기관, 최고의 로스팅 설비와 자체 R&D 센터 등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확한지 1년 미만의 신선한 원두만을 사용해 최상의 커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