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내 주차장부지 상의 건축물이 본래 기능을 유지하지 않고 주차난을 가중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운정신도시 내 주차장부지 상 건축물 47곳으로 파주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불법 용도변경, 주차장 훼손 및 불법 증축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이 중 15곳을 적발했다.
점검에서 적발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주 및 행위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며 기한 내 원상복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유문석 파주시 건축과장은 “주차난 해소와 올바른 건축문화 질서 정착을 위해 불법 건축행위가 근절돼야 하며 건축주나 관계자가 자진해 개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