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보건소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금연사랑 건강홍보관 및 거리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건강을 해롭게 하는 담배를 근절하고 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1987년 지정한 날로 세계 곳곳에서 금연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금연홍보관의 ‘금연응원 편지쓰기’, ‘금연 룰렛 OX퀴즈’, 폐나이 측정 등 다양항 체험형 프로그램과 6월 9일 ‘제72회 구강 보건의 날’을 기념한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겔 도포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영양 홍보관, 감염병 예방홍보관, 치매홍보관, 중독 및 식중독 예방 홍보관 등을 다양한 형태의 홍보관을 제공했다.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 NO 운동 YES’라는 주제로 보건소 운동교실 건강리더, 민간 금연지도원, 청소년위해환경감시단 및 학생 등이 참여해 금촌 로데오거리 걷기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비흡연자는 계속 담배를 멀리 할 수 있도록 흡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금연시설에서 흡연을 하지 않도록 지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담배연기 없는 파주시, 간접 흡연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홍보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파주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