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력형 대표 직접일자리사업, ‘고양 ‘희망-내일’’의 비상

  • 등록 2019.06.03 08: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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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유형 8개 분야 30개 사업에서 49명 활동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대표 경력형 직접일자리사업인 ‘고양 ‘희망-내일’’이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상하고 있다.

‘고양 ‘희망-내일’ 직접일자리사업’은 지난해 사업비 전액 시비로 편성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회공헌형 공공일자리사업’을 희망의 내일이라는 의미의 사업명칭으로 변경해,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시 산하 전 부서가 사업 주체로 참여해 시민생활 밀착형, 사회적 약자 지원형, 공공 및 시책사업 추진형, 지역 특화 자원 개발형 등 총 30개 사업으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차례에 걸쳐 실시한 ‘고양 희망-내일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및 선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0개 사업에 198명이 신청하였으며, 이 중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49명을 선발했다.

총 198명의 지원자의 면면을 보면 육아·가사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의 지원율이 남성에 비해 4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중·장년층의 지원율이 82%를 차지해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의 지원이 두드러졌다.

또한 49명의 선발자 중 여성이 남성에 비해 7.5배로 나타나 여성의 경우 지원 비율보다 선발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 분포는 전체 선발자 중 중·장년층이 33명으로 67%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발자들의 학력 및 참여 전 직업으로는 선발자 중 84%가 대졸이상의 학력을 갖췄으며 주부, 회사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이번 사업이 경력단절,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관계자는 “‘희망-내일’이라는 사업명칭 그대로 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나의 일’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대적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중·장년들이 ‘희망-내일’을 통해 지역서비스 및 민간일자리 연계가능한 생산적인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사업 참여자가 지속가능한 생산적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간취업과 연계한 취업지원 교육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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