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는 나대지로 방치된 탓에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가 돼버린 행신동 서정마을 6단지 일원 도로변에 가로화단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경 사업 대상지인 행신동 1093-4번지 일원 나대지 64㎡에 하얀 꽃과 빨간 줄기가 인상적인 흰말채나무 140주, 영산홍 340주, 회양목 220여주를 식재해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과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까지 제재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가로화단 조성사업을 통해 행신동 1093-4번지 일원 나대지가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가 아닌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