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도전 골든 벨’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 을 맞이해 인천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와 함께 주관 기획되었으며, 강의식 흡연예방교육을 탈피하고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유도로 흡연이 건강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 담배의 유해 성분 등 다양한 문제출제를 선별해 예선전과 결승전을 거쳐 최후의 1인을 겨루었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 공연 마술을 시작으로 O,× 예선전을 거쳐 21명이 결승전에 진출되었고 탈락자에게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결승전에 합류시켜 그동안 갈고 닦은 흡연예방교육의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골든 벨을 울린 학생은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시간이 너무 재미 있었고, 학교에서 배운 흡연예방교육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런 시간들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모든 학교에서 학교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강의식보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밀착형 교육이 효과적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법을 모색해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노력 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