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은 북 스타트 책 꾸러미 배포를 시작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더욱 더 확산시키기 위해 부모교육인 ‘그림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을 선물하고,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을 보다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부모교육은 ‘우리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주제로 6월 18일, 25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2회에 걸쳐 인천중앙도서관 2층 문화누리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그림책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강 ‘내 아이를 위한 그림책’, 2강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로 그림책을 읽는 근본적 이유와 책 고르는 방법을 전해들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 양승옥 관장은 “어른 중심의 도서관을 공동육아 공간으로 활용하고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