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 사업단지의 추진상황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난 4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 사업은 ‘파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된 공용 시설물의 보수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공사 금액의 50~90%,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6개 단지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지원 선정된 16개 단지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사업부진 단지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행정지원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이영선 파주시 주택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단지별로 사업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0년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7~8월경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