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5일 김포시보건소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2시간 과정으로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등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구조의 안전수칙, 관련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상황별 응급처치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교육용 애니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했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일반시민을 위해 토요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부담 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교육 받을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은 11월 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접수방법은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알림사항의 ‘2019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신청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