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오후 8시 행복로 일원에서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여성친화 사업인 안심귀가 수호천사 서비스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용 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2014년 10월 처음 도입된 안심귀가 수호천사 서비스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 등을 자율방범대 차량으로 귀갓길을 동행하는 서비스로 의정부시, 자율방범연합대, 의정부경찰서와 공동 협력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대표 안전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은 평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로,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여성과 아동,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 20분 전 자율 방범연합대로 신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늦은 밤길 시민의 수호천사가 되어 안전을 책임져 주시는 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