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시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위원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의정부경찰서장, 의정부소방서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시의원, 정신보건전문가,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교계와 시민단체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해 의정부시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정책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자문을 구하기 위함이다.
이날 위원회는 의정부시 자살예방추진실적, 자살예방사업 계획과 관련한 각 기관의 협업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였으며, 국가자살예방계획을 토대로 의정부시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자살예방사업의 뿌리가 되는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 등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생명존중위원회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밝은 생명존중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