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어린이 급식시설 나트륨 줄이기 방문 교육

  • 등록 2019.05.28 0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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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곳 대상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관내 116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생활화를 위한 방문지도 교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체내·외에서 삼투압을 조절하고 신경전달과 정상적인 근육의 자극반응을 조절하는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장기간에 걸쳐 많은 양을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 골다공증, 신장병, 위암 등의 질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이번 방문교육은 첫 입맛을 결정짓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급식조리 종사자의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메뉴별 염도측정법과 일지작성을 지도하고, 저염식 식단 등을 교육·홍보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시설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운동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가정까지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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