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는 여름방학을 대비해 관내 아동급식 협력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오는 6월 한 달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 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인 일반음식점과 단체급식소인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급식 협력업체 80개소다. 일정은 오는 6월 24일까지 1차 점검을 실시한 뒤, 재점검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시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예방 원칙을 인지시켜 철저하게 위생 관리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실·식당 등의 소독 여부와 위생 관리 상태, 조리종사자의 개인 위생 상태 및 건강진단결과서, 식자재의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주방기구의 소독 여부와 보관 상태 등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급식 지원 대상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