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보건소는 독거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힐링 실버숲 행복한 나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운영했다.

‘힐링 실버숲 행복한 나를 찾아서’는 방문건강관리 등록자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독거로 인한 고독감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율곡수목원 산림치유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파주시의 건강한 산림을 체험하고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심신이완 실버체조, 산림욕 및 나무교감 등 자연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오랜만에 동료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 집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활동으로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어르신 간 유대강화의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