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운영

  • 등록 2019.05.21 1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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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교실은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에서 주최하고 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오산경찰서에서 의뢰된 검찰·법원 송치 대상 소년범 및 즉심·훈방 등의 명령을 받은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도 제4차 ‘사랑의 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랑의 교실은 비행으로 인한 자신의 문제행동을 반성하고 문제행동에 대한 대안행동 찾기, 상황을 통찰하는 조망능력 향상, 자신과 타인의 감정 들여다보고 적절한 행동 연습하기, 진로의 재발견 및 새로운 미래 계획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스스로 비행행동을 억제하고 범죄의 재발을 방지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랑의 교실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매달 프로그램을 마친 후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본 센터에서 실시하는 청소년동반자 상담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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