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때이른 더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 등록 2019.05.21 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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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질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질환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에이형간염, 장관감염증 등이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이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수인성 감염병은 소독되지 않은 물이나 변질·부패된 음식물 섭취, 비위생적인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면서 “음식물 섭취 후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며,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와 같은 쉽고도 간단한 방법이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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