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무상 보급

  • 등록 2019.05.10 16:37:54
크게보기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노인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인식표 및 보호자보관용 실종대응카드를 무상 보급하고 있다.

인식표는 치매증상으로 인해 실종위험이 있다는 표시다. 신청한 어르신은 개별로 고유번호가 부여되고 실종 시 경찰청으로 정보가 공유되어 실종 후 발견 즉시 집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인식표는 다리미를 이용해 의복에 부착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고 세탁도 가능하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으로 어르신의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고 실종 시 빠르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치매 등으로 인해 실종위험이 있는 어르신이나 가족은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동의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치매어르신 실종 시 중앙치매센터와 연계해 실종어르신 전단지 제작을 지원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실종 어르신을 찾을 수 있도록 무료 홍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로 배회하고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홍보, 확대해 가족들의 치매 걱정을 더는 데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