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8일 일산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자 전문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가속화로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계획되었으며, 2018년 노인의료복지시설 대상 감염관리 현황조사 후 감염관리 인식·역량·실천을 위해 168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5월 8일, 15일, 22일 매주 수요일 총 오후 4시간으로, 1장 감염병 대비·대응 매뉴얼, 2장 감염병 관리 매뉴얼, 3장 감염 관리 실무매뉴얼로 구성해 다양한 동영상과 실습을 활용하는 전문적인 감염관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고양시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노인의료복지시설이 입지한 곳으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아 3주간의 교육 과정이 감염관리 역량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감염병이 발견되고, 퇴치 직전의 감염병들이 재발해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이번 교육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첫걸음의 시작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