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제9회 의정부시 가족문화대축제’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센터는 성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바디 측정 및 상담을, 어린이들에게는 성장발육 상태를 알아보는 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슈링클스 과일·채소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먹기 힘든 과일 및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슈링클스는 종이에 열을 가하면 7분의 1로 작아지고 두께는 7배로 늘어나는 마술종이로, 아이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권순각 센터장은 “센터에서 진행한 부스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월 1일자로, 의정부시I센터와 II센터가 통합돼 운영 중이며,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교육, 대상별 맞춤교육 및 급식소 조리 컨설팅, 맞춤형 식단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