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일, 민간 및 군부대 방역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방제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방제교육은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5개년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말라리아 진단, 환자관리, 치료, 방제 등 말라리아 전반에 대해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김포시 뿐만 아니라 부천시, 인천시 서구, 강화군, 의정부시 등 접경지역 지자체 관계자, 민간방역단체, 군부대 방역관계자도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방역을 수행하는 담당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는 초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니 발열, 오한 등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 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예방약 정보, 예방수칙 등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