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에이형 간염 감시 및 관리 강화

  • 등록 2019.05.03 13: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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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전국적으로 에이형간염 환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에이형 간염 신고 환자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 등 에이형간염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에이형간염을 예방하려면 날 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를 삼가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며 식사 전이나 화장실을 이용한 후 흐르는 물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12개월에서 23개월의 소아나, 에이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종사자, 보육시설 종사자, 의료인, 실험실 종사자, 최근 2주이내에 에이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은 에이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보건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9세 이상에서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에이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는 자 중 에이형간염 예방접종을 원하는 경우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이 가능하다.

에이형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백신의 경우 한 번 접종한 다음 6∼12개월 후 추가 접종하면 95% 이상에서 항체가 형성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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