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들이, 식중독 예방에서 시작하세요

  • 등록 2019.05.02 08:51:18
크게보기

손 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로 식중독 예방 생활화 필요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역축제 및 행사가 많아지는 5월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식중독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에서 7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특히 5월은 고온현상이 나타나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이 3.5배나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2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과일과 채소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해야한다. 음식물은 1회 섭취량만큼 준비하고 재료를 완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는 게 좋으며, 운반을 할 때에는 온도가 높은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는 피하고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고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

나들이 장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실온이나 자동차 트렁크에서 장시간 방치된 음식물은 버리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약수나 샘물 등은 피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사이트의 식중독 예측 지도를 통해 지역별 식중독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평소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